2011년 1월 28일 금요일

설 이후 아파트 분양시장 활기

설 이후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 본 청약이 마무리된 데다 전세난으로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건설사마다 설 이후 상반기에 공급량을 대폭 늘린다.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건설사들의 월별 공급계획물량을 집계한 결과 3월에 2만2448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분석됐다. 4∼5월도 1만여구가 넘는 가구가 공급대기 중이다. 특히 3월에는 2년 가까이 신규공급이 없던 한강신도시에서 동시분양이 추진 중이며,부산, 울산 등을 비롯해 혁신,기업도시에서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시기를 잡지 못한 단지들의 경우 다음달 분양되는 광교나 판교 등 유망단지의 청약결과에 따라 월별 공급량이나 분양가 수준이 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지역과 비인기지역의 양극화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낮은 분양가와 소형평형 및 지방 부동산이 올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이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는 부산이나 울산 등 배후수요가 뒷받침되는 지방 아파트 신규분양 청약경쟁률이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택청약종합저축이 도입된 지 2년이 되면서 청약통장 1순위자가 대거 배출된다. 이에 따라 인기단지에 청약 쏠림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부동산1번지 관계자는 “청약경쟁률이 높다고 해서 휩쓸리듯 신규주택을 분양받으면 그동안 어렵게 쌓아온 청약통장을 버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역세권이 아니라도 도로나 학교 배치를 살펴보고 가격상승여력이 있는 개발호재 지역인지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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